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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궁성 그 자체의 병기, 방어 시설도 궁성 경비대의 규모에 맞춘 최적인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도원의 고위결계 마술사를 동원해, 성의 방어결계를 해주. 돌입을 단행한 반란군이었지만, 사방의 방어탑에서

집중적으로 발사되는 마력탄의 탄막과 근위병 대대의 강고한 전열. 그리고 후방에서의 결계의 재구축, 더욱은 보병의

화력지원을 실시하는 궁정 마술사단의 마도사들을 앞에 두고, 심대한 출혈을 강요당하게 되었다.
뚫어진 성문으로, 마치 메뚜기 떼 같이 몰려드는 반란군은, 대부분이 대문을 넘는 순간 방어탑의 화력 제압 세례를

받아 거기서 크게 수가 격감한 뒤 근위병의 돌격을 받아 순식간에 섬멸되어 버린다.
당초의 예정에서는 마도원의 키메라가 돌파구를 열어 줄 것이었던 것이지만, 현재 그것들은 왕도 돌입을 완수한

붉은 군대로의 요격으로 돌려지고 있어 여기에는 없다.
지금 또, 벌써 몇 번이나 되는 반란군의 돌격이 격퇴되어 근위병, 궁정 마술사들은 자신의 허리에 차는 칼을, 스태프를 높이 치켜들어 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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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소련 공수 군단의 왕도 돌입은 궁성 종루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계속 이대로 버틸 수 있다면, 궁성은 실함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그렇게 되어서는 파멸할 것이 반란군 측이다.
아직도 성내에의 돌입이 완수되지도 않고, 거기다 붉은 군대로의 대응을 위해서, 최대 전력인 키메라 부대까지 후방으로 차출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아직, 물량적으로는 크게 우세지만, 반란군 장교들의 중에는 차츰 초조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큭…이만큼의 전력차이가 있는데도, 아직 버티는 건가!？」

　왕도 수비군 제일 마도병 연대장을 맡는 앨빈 트라이히슈메트 마도병 대령은, 아직도 기세가 쇠약해지는 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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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탄을 계속 발사하는 궁성의 방어탑을 불쾌하게 바라보면서 신음했다.
이번 반란을 군부 측에서 주도한 인물의 하나이며, 마도원 마술사에 의한 종속 마술이라고 하는 요소가 있었지만

그래도 왕도 주둔부대 중에서도 최대 병력의 연대를 반란군 측의 손에 돌아가게 한 남자다.
체면치례 수준의 소규모라도 대내에 키메라 부대를 보유해, 마도병 지원 부대도 충실한 제1 연대는 그야말로

왕도 방위의 열쇠라고 해야 할 전력이며, 연대장의 트라이히슈메트 자신이, 왕도의 방위 체제에 대해 더 이상 없을만큼 정통하고 있다.
궐기로부터 단시간 동안에, 약간 규모는 뒤떨어진다고는 해도, 아직도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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