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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들의 손에서 폐하를 구출해, 폐하 자신에게 이계군과 간신들의 토벌을 명받는다.
그렇게 되면 왕도의 밖에서 승패를 가늠 하고 있는 왕국 마도군의 주력은 모두 이쪽을 뒤따를 것이고, 간신들이 잡고 있는 부대라도【칙령】을 앞에 두고 저항할 리 없다.
왕도에 침입하고 있는 이계군의 군세라면, 주위의 왕국군 모두에게 집중 공격을 받으면 잠시도 지탱하지 못할 것이다.
최악이라도, 왕도에 남은 왕국군 전군이 폐하의 방패가 되어 그 탈출을 도우면 좋다.
그 다음은 남부 주 근처에 피난 할까. 그 곳에는 메이더 총사령관이 지휘하는, 정강 남부 국경제단이 대기하고 있다.

　장래에의 전망. 거기에 희미한 광명을 찾아내, 트라이히슈메트는 사납게 공세에 집중했다.
접전하고 있던 상대에게서 일단 몸을 빼고 몸의 자세를 바로잡자 마자, 날카롭게 도신을 찔러 넣었다.
그와 동시에 동시에 베어버리고, 갈라버리고, 찔러버리고, 한숨에 닥치는 격렬한 참격이 상대를 덮친다.
무서운 분위기까지 풍기는 검세를 앞에 두고, 금새 급소를 찢어져진 경비병이 선혈을 마구 뿌려 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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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 군사는 임종에 최후의 힘을 모아 반격을 했다.
베어져서면서도 트라이히슈메트의 팔에 달라 붙어, 무기를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다.

「큭, 떨어져라!！」

　억지로 그 군사를 끌어들이여 튕겨서, 예검을 휘둘러 목을 자른다.
하지만, 예상외의 반격에 트라이히슈메트의 자세는 무너졌다.
미히르젠의 검이 트라이히슈멧트를 덮친 것은, 정확히 그 순간이었다.

「역도!！」

　호통과 함께 2개의 검이 섬광을 발해, 날카로운 칼날 소리와 함께 창백한 불꽃이 튀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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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르젠의 표정이 감탄한다.
근위 제1 연대장은, 거의 불의를 노려 발해진 참격을 가까스로 튕겨 돌려주었던 것이다.
근위군 최고위의 장군인 미히르젠이 발한 일격은, 봐주기 없는 강검이며, 이것을 불완전한 몸의 자세로 막은 트라이히슈메트도 또, 보통 검사가 아니다.

「으으!」

「……!！」

　서로 공격한 칼날이 떨어져 다시 미히르젠이 참격을 두드려 넣는다. 트라이히슈메트가 막는다.
칼날 소리가 연달아 울려 퍼진다. 양자가 사용하는 예검은 모두 마법은(미스릴)의 도신을 지닌【마검】이다.
마력을 띤 무기는, 그 사용자의 마력량에 호응해 그 위력을 늘린다고 한다.

검사인 것과 동시에 강력한 마도사이기도 한 두 명의 근위병의 검은, 칼날을 서로 겨눌 때 마다 그 내포 하는 마력을 공명시켜, 발해지는 마력은 불꽃이 되어 주위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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