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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력 수는 적더라도, 키메라라는 강력한 군 장비를 아직 보유한 왕국 측은, 국왕 이하의 정부 중추가 아직 건재하고, 궁성을 거점으로 소련측과의 교섭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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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라비아 측의 정부 기능?행정 조직을 전후를 위해서 남겨 두고 싶은 소련측은 모라비아 측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 들여 왕국군의 무장해제 등은 요구하지 않았다.　소련측으로서는, 모라비아가 소련의

지배하에 떨어지는 것은 이미 결정 사항이며, 마도군에 관해서는, 조직을 유지하든 해체하든, 그 실제 인력은 소련의 손바닥에 넣을 심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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