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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변란에서, 강화파의 대응은 완전히 선수를 빼앗기고 있다.

　우선, 최초의 일격이 치명적이었다.

　국방성에서 왕도 방공 체제에 대해 비병군과 합동 회의를 실시하고 있는 한중간에, 종속 마술에 의해서 괴뢰화 된

마도군 장교의 일단이 회의실에 난입해, 로이터 국방장관, 아렌트비병 총감등 군수뇌부를 참살했던 것이다.

　동시에 청사내, 또 왕도내의 군부대 주둔지에서도 종속 마술의 영향을 받은 장교, 병사가 각각의 부대의 지휘관이나

강화파 장교에게 차례차례로 덤벼들어, 사령부 기능에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진 주둔 부대의 대부분이 단시간 동안에

무력화 되는지, 신속한 대응 능력을 빼앗기게 되었다.

　마도원 주전파가 교활했던 것은, 강화파 요인에 대한 자객은 완전하게 괴뢰화하는 한편으로, 궐기 부대의 지휘관급의

군인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아를 그대로 남긴 가벼운 정신 조작이나 사고 유도로 몰은 점이다.

　반란에 참가한 마도군 장교들의 상당수는 자신이 마도원의 도사에 의해서 사고가 유도되었다고 하는 자각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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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조국을 적에게 팔아넘기려는 간적을 토벌해 상층부를 쇄신한다고 하는 의분에 불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손은 궁전 경비대에도 미치고 있어 사령관의 미히르젠 자신이, 정신 조작을 받고 자신에게 덤벼들어 온 당번병을 몸소 베어 버리고 있다.

「그래서…반란 부대의 전모는 잡을 수 있었는가. 우리들에게 아군인 부대는 없는 것인가!？」

　분노와 불만을 토해내듯이 추궁하는 재상에게, 장군은 지금까지 판명되어 있는 상황을 알려주었다.

「왕도 시내에 존재하는, 반란 부대를 제외한 전력은 실질적으로 무력화 되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부하의 마도사를

총동원해 원견을 실시해 왕도 전역의 주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시내에 전개하고 있는 것은 왕도 수비 군단에 소속된 제1

마도병 연대, 한층 더 제3 마도병 연대의 일부와 원로원 경비대 소속의 4개 경비 중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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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군 제2 연대는 어찌되었나?」

「반란 발생 직후에 병영을 키메라로 급습당해 괴멸했습니다. 몇 안 되는 잔병이 시내에서 산발적인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사령부를 제압당한 이상, 길게 버티지는 못할겁니다.」

　힘없이 낙담하는 재상에게, 지금 당장에 달려올 수 있는 부대는 없습니다…라고 장군은 말했다.

　원견으로 왕도내를 주사 한 곳은, 현재까지 국방성의 외, 왕도 수비군사령부, 원로원 경비

대 본부, 비병 총감부가 적의 손에 떨어지고 있어 강화파의 사령관들은 일제히 구속 내지 살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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