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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적의 공세를 좌절시켜, 적 주력에 재기가 곤란할 정도로 타격을 주어 두면, 야간의 안전도 어느 정도 확보되고 수면

아래의 적을 소탕해 증원을 도하 시킬 때까지의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포병 사령부에 요격 명령을.……아, 그리고 노비코프 동지. 자네들도 움직여 주게. 당장은 우선 지상의 키메라를 잡는다. 완전하게다.」

　파블로프와 함께 전선을 시찰하고 있던 방면군공군 사령관 알렉산드르?노비코프 중장은 상관의 의도를 깨달은 것처럼 수긍했다.

　그것을 되돌아보고 나서, 파블로프는 파괴된 배다리의 자취를 본다.

　거기는 어느 의미로 지옥이 되고 있었다.

　수면에 내던져져 필사적으로 헤엄쳐 대안으로 피하려는 장병들에게 수서 키메라가 습격해, 가차 없이 그들을 포식 해 나간다.

　시서펜트에 통째로 삼켜지는 사람. 크라켄에 감겨져 물밑에 질질 끌어 들여져 가는 사람.

　다리와 함께 물밑으로 가라앉은 장비도 포함하면, 여기에서만 완편 기갑대대 1개가 없어졌단 계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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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아인놈들. 하지만, 야간 침투가 아니라 해가 안졌을때 강습을 선택한 것은 네놈들의 오판이다. 결코 살려 돌려보내지 않겠다.)

　내심 독백 하면서, 파블로프는 양안에서 구출 작업을 하고 있는 광경을 단지 열심히 응시하고 있었다.

제34화 재회

1941년 9월 3일

모라비아 왕국 클라나 대하 서안

붉은 군대는 모라비아군 수서 키메라에게 군교가 타격받았지만, 이 정도의 손해로 도하를 주저 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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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맹국 네우스트리아 상대의 점령지 획득 경쟁은 이미 시작되어 있다.

　사실, 제압한 블르노의 군?행정 기관에서 얻은 정보에서, 모라비아측의 전력을 어느 정도 개요 잡고 있던 소련

본국에서는 침공 작전의 작전 목표―――즉 왕도의 점령을 보름 이내에 달성하란 재촉까지 와있다.

　그리고, 시가전에 의한 손모가 예측된 블르노 공략이, 지방군의 항복으로 단기간에 종결했기 때문에, 붉은 군대의

정면 전력이 대부분 손상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소련의 장군들의 강경한 기세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선견대가 손실된 기계화 군단의 재편을 실시하면서, 공군과 포병으로 수서 키메라에 대한 견제 공격을 실시한 붉은

군대는, 그 다음에 대하 동안에 전선을 형성한 2개 군 18개 사단에 야전 가교 건설을 명령해 다방면에서 일제히 도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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